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IA 타이거즈/2013년/5월 (문단 편집) === 5월 12일 === ||<-15> {{{#ffffff 5월 12일, 17:00 ~ 20:09 (3시간 9분),}}} [[포항 야구장|{{{#ffffff 포항 야구장}}}]] {{{#ffffff 11,3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서재응]]''' || 0 || 0 || 0 || 2 || 0 || 0 || 2 || 0 || 0 || '''4''' || 8 || 0 || 2 || || {{{#ffffff 삼성}}} || '''[[릭 밴덴헐크|밴덴헐크]]''' || 1 || 0 || 0 || 0 || 0 || 0 || 0 || 4 || - || '''5''' || 11 || 0 || 2 || 서재응이 1실점했지만 4회에 이용규,김선빈의 연속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 서재응이 배영섭에게 안타를 맞자 선동열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5회 1사에 윤석민을 올리는 초강수를 던졌다. 이 초강수가 맞아 떨어졌고 김원섭, 차일목까지 살아나면서 4:1로 앞서나가 이제 모두들 '''철벽 불펜님들이 해주실거야'''했는데... 8회 말, 1사까지 잘잡은 윤석민이 이승엽에게 안타를 맞자 선동열 감독은 [[송은범|그 철벽 불펜님]]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다음 타자가 윤석민 킬러로 불리는 최형우인지라 교체한걸로 보인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 철벽 불펜님은 완벽하게 환상을 깨주셨다]]''' 최형우를 잘 잡기 까지는 좋았으나 채태인이 안타를 때려냈고 이어 우동균의 2루타로 4:2. 여기까지는 버틸만한 수준이라 여겼지만... 조동찬이 2루타를 때리면서 순식간에 4:4 동점이 돼버렸고 다시 이지영의 안타로 4:5가 돼버렸다. 이를 목격한 KIA팬들은 [[멘탈붕괴]]에 빠졌고 이에 당황한 선동열은 그제서야 앤서니를 올리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결국 9회 초 끝판왕 오승환이 김원섭-이성우-안치홍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아는 귀신같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2013 시즌 KIA의 첫 '''스윕패'''를 당한건 부록. 그나마 윤석민이 호투한데다 그동안 단체로 타격 침체에 빠지던 타자들은 오랫만에 ~~밥값하면서~~4득점이나 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하지만 선동열의 환상속에만 있던 철벽불펜님이 완벽하게 와르르 무너지면서 연패탈출은 실패했다. ~~자 이제 트레이드 손익계산 나오겠지?~~ ~~선동열의 환상 개조가 시급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오늘 경기는 선동열의 기용이 가장 큰 문제였다는 것이 주된 평. 선동열은 '''송은범이 4연속 안타를 맞는 동안 단 한 번도 올라오지 않았다.''' 연속 안타를 맞는 상황에 감독이라면 상태를 확인하고 다독이건 교체하건 결정을 해야 하는데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역전이 돼서야 겨우 투수를 교체했다. 게다가 윤석민과 송은범은 똑같은 우완에 서로 비슷한 구질을 사용하는 투수인데다, 구위의 차가 송은범의 부상 때문에 확연하게 있기 때문에 서로 붙여서 쓰면 마이너스가 된다.[* 그 때문에 송은범은 되도록 윤석민 뒤에 등판하고 싶지 않다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44&aid=0000202583|말을 한 적이 있다]].] 선수도 아는 이런 사실을 감독이 간과하고 넘어갔기 때문에 폭풍같이 까이는 중. ~~트레이드에서 욕먹은 것을 벌충하려고 똥고집을 부렸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또 더 덧붙이자면 작년 한국시리즈를 곱씹을 만하다. 한국시리즈 3, 4차전과 6차전의 송은범을 기억한다면 부상 여파도 있는 데다 무리한 기용을 원하지 않은 송은범을 굳이 올려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선동열 야구 안 보나~~ '긁힐 때'와 '안 긁힐 때' '되는 날' '안 되는 날'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선수이기 때문, 만수가 죽도록 굴려먹은 2012~2013년만 해도 이런 모습이 확연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제구가 되는 3, 4차전에서야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슬라이더가 밋밋해진 6차전에서는 던지는 족족 처맞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동열이 이걸 알고도 무리하게 올린 것인지. 아니면 위의 기술대로 정말 똥고집을 부린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심지어는 스포츠신문들도 선동열을 대놓고 까고 있다. 한 신문은 선동열의 조급증으로 경기를 졌다고 비판했으며 다른 신문에서는 '''선 감독 언제까지 웃을수 있나'''라고 하면서 말미에 '''선 감독은 점점 미소를 잃어갔다'''라고 드립을 치기도(...) ~~지금 웃음이 나오냐 선 감독?~~ 2013 시즌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이르러서는 이 날의 경기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47&article_id=0002034625|타이거즈의 급속한 추락을 부채질한 터닝 포인트]]로 보는 시각도 나올 만큼 임팩트가 컸다. ~~타왜웃의 전조~~ 여담이지만 이거 [[도쿄 대첩(야구)]] 문서에서 링크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 일본 대표팀이 3점차를 뒤집혀버린 투수운용에 대한 좋은 예시가 되기 때문이라고... ~~영원히 고통받는 KIA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